셀예배 말씀흐름

11월, 12월 [매일성경] 말씀 묵상

“절망 속에서 희망을 보게 하시는 하나님의 약속”

2018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희망찬 2019년 새해를 준비하는 때에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주신 말씀의 주제는 “하나님의 약속”입니다. 11, 12월 두 달간 계속 이어지는 예레미야 말씀 외 여러 말씀을 묵상하며, 하나님 나라 언약이 우리 가운데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예레미야에 기록된 말씀은, 하나님의 사랑, 정의 그리고 공의를 저버리고, 세상을 쫓아 살아간 백성들의 우상 숭배적 삶으로 인해 유다와 예루살렘 성전의 멸망을 선포하고 계신 내용입니다. 그러나, 다가올 멸망 가운데, 여호와 하나님께서 당신의 백성들에게 약속하신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격한 심판 중에도 당신의 섭리에 따른 구원 역사를 멈추지 않으시고, 또한 “심판의 한복판에서도 구원”을 이루어 가십니다.

지난달 묵상한 내용 가운데, 선지자 예레미야는 “참으로 불행한 시대를 살아간 기구한 운명의 예언자”로 묘사되었으며, 실상 그는 예루살렘 멸망을 앞두고 그의 인생의 결말에 모진 핍박과 고난을 당한 자로 성경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곧 다가올 성탄절을 기대하며 다시 한번 그 의미를 기억해 보면, 실상 “기쁨의 구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주님도 역시 십자가의 수난을 감당키 위해 이 땅에 하나님 사랑의 증거자로 오신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우리가 매 순간 접하고 있는 “복음”, 하나님의 언약과 약속, 이 중심에는 “고난”이란 피할 수 없는 인생의 여정이 그려져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심판에 따른 멸망을 앞둔 완악한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유다의 회복을 약속하십니다. 또한, 예루살렘의 회복을 선포하십니다. 백성들은 죄로 인한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결국 포로로 잡혀가지만, 하나님은 이러한 절박한 상황 속에서 다른 미래를 바라보게 하십니다. 즉, “절망 속에서 희망을 보게 하시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요, 또한 인간의 생각과 판단을 초월하는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맞습니다. 모든 만물을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자녀들에게 선물로 주신 이 희망은 세상이 말하는 것과 본질적으로 다른 것입니다.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볼 때에, 성도님들 각자에게 어렵고 힘든 시기가 있었을 것이라 짐작됩니다. 여전히 지금 그 광야의 길, 험난한 길을 걷고 계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희망찬 새해가 아닌, 어딘가 마음에 두려움과 절망, 그리고 염려로 가득 찬 나의 삶으로 인해 지금 인생의 via dolorosa에 머물러 계신 분도 있을 것입니다. [매일성경]에 언급된 내용에 우리 모두에게 다시 한번 말씀 가운데 나타난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을 것을 권면하십니다. 우리 각자의 삶 속에 절대 지켜져야 할 것은 하나님 말씀입니다.

[매일성경]에, 하나님께서 예언자를 통해 선포된 말씀을 겸손히 듣고, 자기 옷을 찢었던 아버지 요시야와는 달리, 그의 아들 여호야김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아 자기 옷을 찢기를 거부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찢어 불태웠다는 내용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말씀 앞에 “남을 찢으면 내가죽고, 나를 찢어야 내가 산다.”고 합니다. (p. 18)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 하나님 말씀 앞에 겸손히 서는 것이 내가 살 수 있는 유일한 길입니다. 절대 포기하지 마십시오. 주님의 몸 된 교회와 각 가정을 향한 하나님의 약속이 반드시 이루어질 것을 믿고, 말씀과 기도로 더욱더 거룩히 세워가는 각 개인, 가정, 주님의 몸 된 교회가 됨을 확신합니다.

“희망은 한계에 이른 고통당하는 사람에게 주어지는 하나님 은혜의 선물이다. 어쩌면 희망이란 아무도 예기치 못할 때 주어지는 삶의 약속이다. 그래서 주님은 우리에게 미래가 보이지 않을 때 부르짖으라고 하신다.” (매일성경, p. 17)

너는 내게 부르짖으라 내가 네게 응답하겠고 네가 알지 못하는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 (렘 3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