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큐티 – 윤성기

주제 큐티
마 5:38-48

온전하지 못한 나
윤성기

[요약] 예수님께서 눈은 눈으로 이는 이로 갚으라는 것을 우리가 들었다. 그렇지만 우리는 악을 대적하지말고 누구든지 우리 오른 뺨을 치면 왼편도 돌려대며 우리 속옷을 가지고자 하면 겉옷까지 가지게 하고 우리를 억지로 오 리를 가게 하면 십 리까지 동행하고 우리 원수를 사랑하며 우리를 박해하는 자를 위해 기도하라고 하신다. 그리하여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우리도 온전하라고 하신다.

[질문1] 왜 예수님께서 악을 대적하지 말고 누구든지 네 오른 뺨을 치면 왼편도 돌려 대라고 하셨을까? (39절)

(마 5:17)에서 예수님께서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것이 아니라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고 말씀하신다. (롬 12:21)에는 사도바울은 악에게 지지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고 말했다. 참으로 내 힘으로는 할 수 없는 행동인 것을 고백한다. 나의 일하는 곳에서나 운전하는 동안에 누군가 나에게 잘못을 저지르면 먼저 나에게 “악”을 행하였다고 생각하며 그것을 대적하려고 한다. 어제 있었던 일이다. 나는 치과의사로써 그룹 프락티스에서 진료하고 있다. 어제 나의 스케줄을 보면서 내가 치료하던 환자가 다른 의사에게 옮겨진 것을 발견했다. 나의 반응은 “내가 수고해서 만든 환자 치료를!… 어떻게 이럴수가!!”하고 오피스 메네저와 감독에게 화를 내며 다투었다. 지금 생각하면 참 부끄러운 모습이었다. 사실 환자의 필요함 보다 나의 필요함을 먼저 생각했기 때문이다. 왜냐하면 치료는 곧바로 돈과 연결되기 때문일 것이다. 어제 집에 와서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많이 회개 했다. 나에게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시는 분은 주님이기 때문이다. 내가 하는 것은 하나도 없다. 내일가서 나는 사과하고 다음에는 환자가 더 필요하면 옮기라고 할 것이다. 지금까지 치과의사로 일하면서 풍부하게 지내온 것이 다 주님의 은혜임을 잠시 잊어 버렸다. 주님께서 오셔서 율법을 완성케 하심은 우리는 부족하여 율법을 지키지 못하지만, 오직 주님이 우리 안에 오셔서 주인이 되심으로 우리는 온전하게 되는 것이다.

적용: 내일 가서 나는 사과하고 다음에는 환자가 더 필요하면 옮기라고 할 것이다

기도: 주님, 부족한 저를 불쌍히 여기사 나 대신 나의 죄를 위해 죽으셨습니다. 제 자아가 아직도 살아있어 악을 악으로 대하려고 합니다. 주님이 말씀하신것 처럼 악을 악으로 대하지 않고 주님이 내 안에서 주관하셔서 선으로 행하게 도와주옵소서.

[질문1] 왜 예수님께서 또 네 이웃을 사랑하고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라고 하셨을까? (43절)

레 19:18 에 보면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고 하셨다. 주님께서 “네 원수를 미워하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라고 하신것은 아마도 주님께서 그 가르침은 율법을 가르치는 자들에게서 나온것이라 해서 그렇게 말씀하신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말씀 안에 있지 않으면 잘못된 가르침도 그럴듯하게 들린다. 롬 12:19 에 사도바울은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께 맡기라고 한다. 이것을 실천하는데 참으로 힘들다. 내가 생각을 할수록 나는 참 교만한 자로 생각이 된다. 내가 교회 장로로써 교회를 비난하든지, 교회를 위해 헌신하는 자들을 비난하는 성도를 보면 사랑을 할 수가 없다. 교회를 위해 아무것도 안한자가 교회를 위해 열심히 사역하는 분들을 불평하면 화가나고 보기가 싫다. 그러나 오늘 말씀을 통해서 깨닫게 해주신 것은 예수님께서는 그렇게 하셨다는 진실이다. 내가 나를 보면 정말 교만하다. 나도 잘난 것이 없는데 남하고 비교해서 그 사람 보다 더 낫다고 생각하고 있으니… 말씀으로 더 깊이 들어가고 묵상해야 할 것 같다. 그래서 말씀을 확실히 알아야 진실이 아닌 가르침을 분별할 수 있고 말씀 안에서 주님의 뜻을 분별해 순종할 수 있는 것을 깨달아 가고 있다.

적용: 말씀 묵상을 더 하면서 내가 교만에 서있지나 않은지를 매일 매일 점검해야 겠다.

기도: 주님, 말씀으로 저를 깨어있게 하사 하나님 자리를 나의 자리로 착각하며 교만하지 않게 하옵소서.